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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늘만 연예계에서 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김보라,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배우 윤지유가 인생 2막을 열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8일 김보라는 서울 모처에서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고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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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도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정용화, 배우 곽동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송승현의 결혼을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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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떠나 요식업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 예정. 앞서 그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환경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인간관계가 있었다"라면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관계는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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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