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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권은비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시크한 걸크러시부터 섹시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와 유니크한 매력까지, 서로 다른 무드의 세 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이미지 속 권은비의 물오른 비주얼과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의 조화는 그가 '사보타지'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머 퀸'으로, 이어진 '언더워터(Underwater)' 세 번의 역주행을 통해 '역주행 아이콘' 수식어를 얻으며 글로벌 대세 반열에 등극한 권은비는 새 싱글 '사보타지'를 통해 올여름 또 한 번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광고,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하며 'MZ세대 워너비'로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치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