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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지켜오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내년에 25주년이다. 현역 모델일 때 몸무게가 52kg이었다. 25년 동안 1kg 증량했다"라며 "최고 많이 쪘을 때는 60kg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안먹는다는건 정말 최소한의 음식만 먹는 것"이라며 "나이 먹으며 대사가 떨어져서인지 먹는 거로 안 되니까 하루 4시간 씩 운동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하루 4시간씩? 덱스보다 운동을 더 한다"라고 입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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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대해 나이에 대해 묻자 한혜진은 "41살 남자로 결혼 안한 남자 찾기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너가 41살이냐?"라고 묻더니 그냥 나가버려 웃음을 안겼다.
소주 4병째를 사이좋게 마시던 세 사람은 주량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기안84는 "혜진 누나는 맥시멈 없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제가 필름을 몇번 끊겼는데 여러분들이 모르더라"라고 웃었다.
한혜진은 "기안84가 46살 전에 결혼할 것인가?" 질문에 "절대 못간다"고 장담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