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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마침내 JTBC '걸스 온 파이어' 결승 무대에 오를 TOP 10이 가려진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은 첫 5인조 그룹 미션인 만큼 '걸스 온 파이어'를 통해 데뷔할 최종 TOP5의 조합을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각 팀의 보컬 리더인 이나영, 레타, 강윤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편곡부터 무대 콘셉트 등 팀의 전략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동시에 팀원들의 장기를 살려 밸런스 있는 무대를 꾸며야 하는 것.
레타 팀(레타·김규리·윤민서·임옥연·칸아미나)은 개성 강한 무적의 5인조 탄생을 알린다. 레타는 참가자 중 유일한 래퍼로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끼쟁이' 팀원들을 영입,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색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매 라운드 독보적인 캐릭터 서사를 쌓아 온 만큼 참가자들의 조합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예측 불가능한 선곡도 관전 포인트다. 참가자들은 전 세대가 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몸을 들썩거리는 엄정화의 메가 히트곡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보이그룹의 노래까지 아우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든 무대다", "5인의 더할 나위 없는 무대다" 등 프로듀서들의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개코는 "이렇게 좋은 공연을 어떻게 평가하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짱이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날것의 심사평으로 현장을 들썩인다.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최종 TOP5에 대한 기대치가 최고조로 치달은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2000만 뷰에 달하며 상승 가도를 걷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