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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놀아주는 여자'를 선보인다.
이로써 재찬은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과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안방극장을 책임지게 됐다. 재찬은 각 드라마에서 비밀을 간직한 모범생, 그리고 과거를 숨긴 직장인으로 분하는 가운데, 다양한 캐릭터의 면면을 완벽 소화하며 '인간 소화제'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재찬은 지난 2022년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힘입어 정극까지 진출한 재찬은 '우리, 집', '놀아주는 여자', 그리고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으로도 캐스팅되며 '성장형 배우'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