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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자신의 관상에 좌절한다.
복팀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예슬과 장동민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이상준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종로구 홍지동으로 향한다. 2023년 준공된 신축 전원주택으로 3층 주택 중 1층 전세 매물이라고 한다. 널찍한 거실과 안방에서는 프라이빗 정원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경상북도 영주시로 향한다. 본격적인 임장 전 김대호는 "영주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로 유명하며,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1시간 41분이 소요된다."고 소개한다.
김대호가 임장지로 찾은 곳은 은퇴한 60대 부부가 살고 있는 곳으로 남편이 태어난 1958년 시아버지가 지은 고향집을 3년 전 셀프 리모델링을 마친 곳이라고 한다. 툇마루 책장에서 관상책을 발견한 김대호는 자신의 눈 모양에 따른 관상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그는 "출세는 가망이 없고, 마음이 컴컴하다. 또, 만년에는 어둡고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고 해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홀로 임장을 떠난 김대호는 텃밭에서 적상추와 청상추를 따 먹는 것은 기본, 수돗가에서 양말을 벗어 빨래를 하는 등 다양한 오감임장을 보여준다. 집을 둘러본 후, 김대호는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문어 숙회와 영주 막걸리를 마신다. 여기에 집주인이 특별히 준비한 토종벌꿀까지 맛보며 역대급 미각임장을 즐겼다고 한다.
출·퇴근 시간만 4시간!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