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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이 배우 연정훈, 나인우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13일 "멤버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가 하차한다. 세 사람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인우는 2022년 합류해 2년여 간 '1박 2일'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순수한 매력과 만능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정규 PD는 2022년부터 '1박 2일'의 메인 PD를 맡아 과감한 연출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그간 애정을 갖고 '1박 2일'을 빛내준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에게 감사드린다. 재충전의 시간과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설 연정훈, 나인우와 이정규 PD의 다음 행보를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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