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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엑소 리더 겸 배우 수호(33)가 엑소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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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첫회 1.5% 시청률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계속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4.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수호는 극중 세자 이건을 연기하며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