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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이재킹' 여진구가 배우 하정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앞서 하정우 또한 여진구를 캐스팅하는 것이 계획적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여진구는 "사실 눈치를 전혀 못 채고 있었다. '두발로 티켓팅' 촬영 당시 정우 형과 (주)지훈 형, (최)민호 형이 저를 보고 굉장히 놀라시더라. 형들이 생각했던 제 이미지보다 남자답고 덩치가 커서 '이렇게 많이 컸을지 몰랐다'고 말씀하셨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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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개봉하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김성한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극 중 여진구는 납치범 용대를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