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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는 8월 일본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Keep on Moving'은 NEXZ가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Miracle'(미라클)까지 총 3곡이 수록되며, 일부 한정반에는 보너스 트랙 한 곡이 추가로 실릴 예정이다.
이들은 올여름 일본 데뷔 쇼케이스 투어 'NEXZ SHOWCASE 2024 "Ride the Vibe"'를 전개하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8월 3일~4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을 시작으로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까지 현지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펼친다.
NEXZ는 8월 21일 일본 첫 EP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