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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에 합격했다.
구혜선은 20일 "일어나자마자..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합격증서를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은 합격증서를 보며 놀란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그동안 남다른 공부 열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공부 바람이 늦게 온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라며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며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 졸업 당시 구혜선은 학점 평균 4.5점 만점 중 4.27점을 받으며 최우등 졸업을 했다.
이후 최근 "나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다.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내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며 대학원 진학 준비 중임을 알렸던 바.
이에 구혜선은 이날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증서를 받으면서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