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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키노가 인도 유력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엘르 인디아와 핑크빌라(Pinkvilla)는 키노가 EP 발매 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친 셀프 홍보에 주목했다. 숏폼 형식에 최적화된 키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리스너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키노는 팬 제작 안무를 공식 챌린지에 차용하거나, 타이틀곡 'Broke My Heart (feat. Lay Bankz)(브로크 마이 허트)'에 맞춰 이별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쌍방형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인도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 역시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 능력치가 모두 높은 키노에 대해 "다양한 예술적 능력을 갖춘 K-POP계 팔방미인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