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랭킹] 류선재? 지금은 변우석 신드롬…'6월의 배우' 부문 정상

배우 변우석.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변우석이 '청룡 랭킹' 6월의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변우석은 셀럽챔프를 통해 집계된 '청룡 랭킹' 이달의 배우 부문에서 득표율 39.22%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로 분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을 시작으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배우 재찬, 박서함, 이준호(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최근 안방극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재찬은 28.33%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재찬은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노영원(김희선)과 최재진(김남희)의 아들 최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서지환(엄태구)의 비서 이동희로 변신해 팬들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박서함이 17.91%의 득표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서함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한 일상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캐로 거듭났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를 통해 슈퍼히어로 활약을 예고한 이준호는 5.01%로 4위를 기록했다.

배우 수호, 로운, 김선호(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지난 16일 종영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호는 3.88%의 득표율로 5위에 자리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 합류한 로운은 3.83%로 6위를 차지했다. 올 하반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선호는 1.66%로 7위에 올랐다.

배우 도경수(왼쪽), 지성. 스포츠조선DB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 '블룸(BLOOM)'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도경수는 득표율 0.12%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 출연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활약 중인 지성은 0.02%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문별 후보자(작)는 이달의 배우와 이달의 드라마의 경우 스포츠조선 기자단이,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 기준으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는 100%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다.

◆'청룡 랭킹' 6월의 배우 순위표

=순위=이름=득표율=

=1=변우석=39.22%=

=2=재찬=28.33%

=3=박서함=17.91%

=4=이준호=5.01%

=5=수호=3.88%

=6=로운=3.83%

=7=김선호=1.66%

=8=도경수=0.12%

=9=지성=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