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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투애니원 리더 씨엘이 양 총괄 프로듀서와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YG는 "회사의 공식적 만남이 아니라 확인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인 사진을 공개한 바다. 여기에 2022년 4월에는 미국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다 함께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투애니원 이름으로 음반을 낸 것은 2017년 1월 디지털 싱글 '안녕'이 마지막이다. 그마저도 멤버 공민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박봄, 산다라막, 씨엘만 참여했다. 완전체로 발표한 것은 2014년 2월 정규 2집 '크러시'로, 약 10년 전이다. 10년 만에 투애니원이 재결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