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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권율이 엄태구 옆에 선 한선화를 향해 경고를 날린다.
서지환 역시 위기감을 느끼고 경계 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예상과 달리 검사 장현우가 차에서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현우가 정윤택의 집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삼자대면의 결말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장현우는 이전부터 줄곧 서지환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내 왔던 만큼 그의 옆에 있는 고은하에게 경험에서 비롯된 경고를 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우와 대화를 나누는 고은하의 묘하게 굳은 표정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장현우의 말에 고은하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엄태구와 한선화, 그리고 권율의 삼자대면이 불러올 후폭풍은 오늘(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