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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가 육아 난이도 극상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판다 월드에 도착한 오승희 주키퍼는 '바오 가족'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여기에 오 주키퍼는 바오 가족에게 하루치 간식 준비와 영양제를 급여하며 쉴 틈 없이 업무를 이어가는 열일 모드를 보이며 가마의 개수, 덩치 차이 등 쌍둥바오 구분법을 공개하기도.
한편 오 주키퍼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육아를 돕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여워진 만큼 장난끼 또한 많아진 쌍둥 바오 중 죽순 하나도 신중하게 탐색하는 쌍둥이 첫째 판다 루이바오와 몸부터 나가고 보는 활발한 성격의 막내 판다 후이바오의 상반된 모습이 '헬 난이도' 육아를 직감케 했다. 그 과정에서 출근하기 싫어하는 쌍둥바오와 강철원, 오승희 주키퍼의 밀고 당기는 출퇴근 전쟁이 빅웃음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06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4.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쌍둥바오의 퇴근길과 오승희 주키퍼가 쌍둥바오를 통해 출근이 즐거워졌다는 영상 편지를 남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