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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버닝썬 친구' 정준영과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승리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주변인들에게 '클럽 가자'고 연락을 하고, 다수의 여성들과 염문을 뿌리고,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근황이 공개돼 비난을 받았다. 특히 해외의 한 클럽 파티에서는 '지드래곤을 데려오?募?며 빅뱅 노래를 부른 사실이 알려져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승리는 캄보디아 클럽 인수를 위한 투자를 마치고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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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마약 성매매 폭행 등 범죄가 벌어졌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 소유주라는 것이 밝혀져 빅뱅에서 탈퇴했다. 그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 도박, 외국환 거래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이처럼 클럽과 여자 때문에 실형을 산 정준영과 승리가 출소 후에도 여전히 유흥에 빠져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사람 쉽게 안 변한다', '성범죄로 교도소까지 다녀와놓고 또 저러고 싶을까', '이래서 친구들이다'라는 등 쓴소리를 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