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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JTBC '아는 형님' 고정 출연 후부터 본격적인 수입이 생겼다고 밝혔다.
9일 '스튜디오 수제' 채널에는 '최초공개 역대급 기괴한 김희철 집 싹 다 공개(두둥)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고?!'라는 제목의 '아침 먹고 가' 영상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건 JTBC '아는 형님' 고정 출연 이후부터라고. 장성규는 "8~9년간 번 돈으로 집도 산 거였구나. 이 집이 최소 65억 이상이던데 다 현금으로 샀을 거 아니야"라며 궁금해했고 김희철은 "그럼 집을 현금으로 사지 뭘로 사?"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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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애가 거절을 못 해서 돈을 엄청 빌려줬을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고 김희철은 "명절이나 내 생일에 '너무 축하해~' 이런 연락을 주다가 갑자기 '희철아 근데'라고 말을 꺼내면 돈 얘기를 하는 거구나 싶다. 그러면 '5천만 원 빌려달라'라고 하더라. 난 의리로 돈을 빌려줬는데 한 번도 돈을 못 받았다"라며 씁쓸해했다. 못 받은 액수는 5억 정도 된다고. 김희철은 "돈을 빌려 간 사람 중 신동 한 명만 돈을 갚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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