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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성-이보영 부부가 단란한 가족 여행에 나섰다.
지성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마약에 중독된 마약반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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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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