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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실감나는 CG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CG or REAL'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탈출' 제작진은 "목표는 딱 한 가지였다"(김태곤 감독), "얼마나 실제처럼 보일 수 있느냐"(송용구 CG 슈퍼바이저), "제대로 촬영해 보고 싶었다"(홍경표 촬영감독)고 입을 모아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현장을 스크린에 구현한 열정과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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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헬기 추락과 대규모 폭발,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등 스펙터클한 장면들은 VFX팀과 무술팀, 미술팀까지 수많은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실감나게 구현해냈다. "헬기가 폭발하는 그 순간을 가장 숨 막히게 만들고 싶었다" 고 덧붙인 이건문 무술감독의 말처럼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올여름 가장 시원하고 짜릿한 재난 생존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