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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태희가 고보결, 신동미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고보결은 지난 11일 "꽃같은 순간들, 꽃같은 사람들, 별같은 마음들, 별같은 사람들, 소중하고 아름다운...사랑하는 나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태희는 검정 모자를 쓴 채 수수한 차림으로 고보결의 연극을 찾아 응원했다. 고보결과 신동미 등과 나란히 선 김태희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태희와 고보결, 신동미는 지난 2020년 출연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함께 작품을 한 배우들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는 것으로 유명한 김태희의 남다른 의리를 엿볼 수 있다.
한편 김태희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하고, 영어 연기를 선보일 예쩡이다.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으며,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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