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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차해야 하면 하겠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영어 1타' 조정식이 "하차해야 하면 하겠다"라고 엄포를 놓는다. 그런 가운데, 한국-뉴욕을 오가며 매일 진행된 화상수업 가운데서도 솔루션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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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학생의 태도에 조정식은 "그럼 집중 언제 되는데? 숙제 못 해온 것도 아무 이야기 안 했잖아. 어떻게든 공부시켜주려고 하는데 머리에 좀 안 들어간다고 뭐라고? 나는 체력이 남아도냐. 내가 기회 정말 많이 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더 이상은 없다"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 결국 조정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하면 하겠다. 저는 솔루션 더 못 하겠습니다"라며 화상 수업 방에서 나가버렸다.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상황에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도 경악을 금치 못했고 조정식의 눈치만 보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