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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K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만취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에서 가좌 IC 석남진출로를 빠져나가던 중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K씨의 음주측정을 진행, K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씨가 만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씨는 과거 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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