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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종민이 열애 언급에 진땀을 흘린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 경규 형이랑 했으면 골프 아예 그만 뒀다. 엄청 뭐라 그랬을 텐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종민은 "옛날 왕으로 치자면 궁예 같은 스타일이다. 기침 소리만 나도 굉장히 예민하다"며 "잘 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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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결혼 축하 드려요"라고 쐐기를 박았고 김국진은 "인정하는 거 처음 본다"고 거듭 놀랐다. 이에 김종민은 "인정 막 한 거 아니다"라고 얼버무렸다.
전현무는 "근데 나 다 거짓말 친 거다. 들은 거 하나도 없다. 그냥 소문 듣고 지어낸 거다. 같이 잇는 형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형이 입이 가볍다. 얘기할 법하지 않냐"고 밝혀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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