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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독사과' 5MC가 '롱디' 기준을 나누며 장거리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눈다.
그런가 하면, 이진호도 "'롱디' 커플은 자연스럽게 영상통화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안 좋은 상황에서 (여자친구에게) 걸릴 때도 많다"라고 돌출 발언을 한다. 성지인은 "뭘 걸리냐?"라고 꼬집고, 이진호는 당황하더니, "영상통화를 받으면 안 되는 자리…"라면서 얼버무린다. 성지인은 "그건 '롱디'와 상관없이 깨져야 한다"라고 지적하자 이진호는 즉각 꼬리를 내리며 "깨져야죠"라고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설상가상으로 전현무는 "'롱디'를 하면서 영상 통화할 때 뒤에 가벽을 만드는 경우도 봤다"고 증언하는데 이번엔 츄가 나서서 "그건 사기꾼 아니에요?"라고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대환장 티키타카 대화 속, 실제 '예비 롱디' 커플이 '독사과 챌린지' 의뢰인 커플로 등장한다. 예비 승무원인 의뢰인이 곧 중동 지역으로 떠나게 돼, 무려 7500km 거리의 '롱디 커플'이 될 상황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뢰인은 "남자친구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다"며 '독사과 챌린지'에 신청한 이유를 밝히고, 잠시 후,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꽃미남 얼굴을 갖춘 주인공이 소개되자 5MC는 감탄을 터뜨린다. 특히 전현무는 "잘생겼다. 우리나라에 잘생긴 사람 왜 이렇게 많아"라며 질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몸이 명품!" "부러운 외모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날의 '독사과 챌린지' 현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롱디'를 둘러싼 5MC들의 다양한 생각, 그리고 실제 '롱디'를 앞둔 커플의 긴장감 넘치는 '독사과 챌린지' 결과는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 1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