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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항상 밝아 보였던 이찬원의 폭풍 오열에 궁금증이 쏠린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은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깊이 공감하던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어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는데.
이와 관련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오열하는 이찬원과 울먹이는 그의 등을 토닥거리며 위로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인지 오늘 방송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스튜디오에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긴 이찬원과 황윤성의 눈물 어린 사연은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