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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6년 만에 KBS 올림픽 중계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김종현·손태진(태권도), 이영호·김건우(육상), 남현종·하태권(배드민턴), 조우종·고덕호(골프), 김진웅·정영식(탁구) 5팀의 캐스터·해설위원들이 노래자랑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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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성악 전공자 김진웅 캐스터와 최근 2회 올림픽에서 탁구 국가대표로 뛴 정영식 위원이 "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진웅 캐스터는 장기인 노래로 파리올림픽에 어울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를 우렁차게 부르며 대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