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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유튜버 출신 방송인 덱스가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덱스는 '좀비버스' 시즌1 홍보차, 태연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했을 때 태연을 처음 마주했다면서 "실물을 태어나서 처음 본 날이다. 많은 분들에게 둘러싸여 형광등처럼 빛나고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며 태연으로 2행시 하겠다. 태어났다. 연예인 하려고"라고 이야기해 태연을 웃게 했다. 태연이 "'냉터뷰' 시즌3 준비 많이 했네!"라고 하자 덱스는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멘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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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 꽤 많은 나이차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기기도. 태연이 1989년 생으로 19세 때 데뷔했다고 하자 덱스는 "누나가 19살이었을 때 난 13살이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6학년? 내가 '다시 만난 세계'로 발차기 할 때 너 6학년이었어? 대충격이야!"라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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