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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파리를 찾아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김연아는 블랙 컬러의 민소매와 화이트 롱스커트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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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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