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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프러포즈를 앞둔 개그맨 심현섭이 연인 앞에서 바지 지퍼가 열리는 민망한 상황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를 위해, 부모님의 묘지가 있는 국립현충원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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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 씨가 "들를 곳이 있다"고 하자 심현섭은 "어디를 들러"라고 물었고 영림 씨는 "어머니께 처음 가는 거니까 꽃을 준비했다. 예약을 해놨다"라고 말했다. 심현섭도 "1층에서 사면 되는데? 서초구면 너무 멀다. 국립묘지가 닫는 시간이 있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으며 분위기는 묘해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