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현숙은 24일 "영애씨 팀. 간만에. 16일 자. 영원한 한 팀. 항상 편하고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현숙은 "영애씨를 거쳐 간 작가님들, 감독님들, 배우님들 모두 잘 되어서 너무나 좋으다. 이 자리에 안 계시는 아부지. 수많은 스태프들. 모두 안부 전합니다"라며 "지나고 보니 역시 우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얘기들. 새삼 감동이고 여러분들을 만나서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큰 감사가 절로 흘러나오게 되는 지금입니다"라고 전했다.
|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로 2019년 시즌 17까지 tvN에서 12년간 방송됐다. 지난 4월에는 주인공 이영애(김현숙)의 아버지 역할로 사랑받았던 송민형이 담낭암 투병 중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