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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윤하가 축구 스타 손흥민과 진한 포옹을 나눴는데도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아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하, DJ 배철수, 개그맨 김경식, 유튜버 겸 방송인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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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파파라치한테 외면받아 상처 입은 적이 있다고. 윤하는 "보통 스캔들 걱정을 많이 하지 않나. 제가 손흥민 씨하고 밥을 한 번 먹었다. 라디오 진행을 했을 때 손흥민 씨가 출연한 적이 있어 친하게 지내게 됐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와서 밥을 먹고 '조심히 가고 몸 다치지말라'고 가벼운 포옹을 할 때 사진이 찍혔다. 12월 31일 연말 특집기사로 나왔다. 근데 제목이 근데 '훈훈한 우정'이었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조금 서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의심도 하지 않으셨다.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아무 전혀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 소속사에 문의 전화도 없었고 누가 봐도 우정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