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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의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 '마법의 성'이 초등학생이 한 짓이라고는 상상도 못 할 충격적인 '스토킹 범죄' 사건을 해부한다. 이에 대한 대처법도 함께 알아본다.
김미려는 "아이한테 '최대한 매력을 어필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라며 스토킹 범죄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도경완도 "누가 때리면 이야기하라는 교육만 했는데, 사이버 성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교육은 생각도 못 했다"라며 대처법을 궁금해했다.
이에 신중권 변호사는 스토킹에 해당하는 범위를 설명하며 "좋아하는 사람 집 앞에서 기다리는 것도 스토킹에 해당한다. 예전에 소위 말하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도 이제는 스토킹으로 처벌받는다"라고 경고했다. 에바는 "남편이 저한테 안 넘어와서 6개월간 쫓아다녔는데 그것도 스토킹이냐"라며 질문했다. 김병현은 "신고했어야 했는데 결혼을 했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중권 변호사는 "결과적으로 결혼했고 해피엔딩이니 괜찮다"고 답해 에바를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