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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르크크' 노사연이 이무송의 졸혼 제안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연은 "부인이 예뻐 보인 적 없냐. 요즘 부인이 예뻐 보이면 병이라더라. 백내장"이라며 "남편이 아내를 보는데 가슴이 뛰면 부정맥"이라며 '중년 유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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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제가 방송에서 한 대 쥐어 박고 싶은 사람 3명을 꼽았는데 3위가 이무송 씨였다. 2위는 Tony다. 이무송 씨 영어 이름"이라며 "1위는 동헌아빠다. 내가 이런데 이무송씨는 어떻겠냐"며 웃었다.
노사연은 "얼굴이 한 번도 하얘진 적이 없다. 갈수록 얼굴이 어둡고 빛이라는 건 날 수가 없고"라며 "남편에게 딱 하나 남은 감정은 불쌍함이다. 그거 하나밖에 없다. 미움도 사랑도 아닌 어쩌다가 나를 만나서 그렇게 하냐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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