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민경이 고현정에게 선물한 명품 브랜드 Y사의 지갑이 담겨 있다. 1971년생인 고현정과 1990년생인 강민경은 19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고현정'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 신비주의를 벗고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고현정은 작곡가 정재형, 다비치 강민경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는데, 한동안 오빠랑 민경이 외에는 한동안 아무도 안 봤다. 두 사람한테는 좀 부담스러운 표현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두 사람 의지해서 한 걸음씩 바깥으로 나온 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홀로 섬으로 걸어 들어간 내게 먼저 곁을 내어주고, 묵묵히 머물러준 두 사람"이라며 두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