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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이 7살 딸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딸바보' 엄마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극 중에서 김하늘은 화인가의 며느리이자 나우재단 이사장, 그리고 UN 친선대사로서 세계를 돌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오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하늘은 "딸들 엄마 아빠여서 그런지 각자 딸들에 대해서 자랑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육아 정보도 나누곤 했다"며 웃음지었다.
딸을 둔 엄마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좋지 않은 뉴스들을 접하는 것이 한층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도 그런 뉴스들을 접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보는 것조차도 힘들어진 것 같다. 아이가 생겨나기 전하고는 완전히 달라졌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아이들이 힘들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캐릭터 등에 대해서 제안이 오면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에는 든다"고 말했다.
작품을 끝내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는 김하늘은 아이를 위해 직접 옷을 지어주기까지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하늘은 "아이에게 무언가 특별하고 소중한 것을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목도리를 떠 준적이 있는데, 옷도 직접 지어주고 싶더라. (아이는)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컸을 때 '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옷을 만들어줬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육아를 할 때에도 대충 하거나 허투루 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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