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파리 올림픽의 영웅들이 '런닝맨'을 접수한다.
퀴즈가 시작되면서 유재석 협회장 팀의 유재석과 김민종, 김종국 협회장 팀의 김하윤과 박혜정이 퀴즈 대표로 선정되었다. 최중량급 선수들 사이에 낀 유재석은 체급 차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혜정과 김하윤은 유재석을 공중으로 들어올려 내동댕이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재석이 날아간다", "친척 누나가 동생을 놀아주는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혜정과 김하윤은 김민종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정답 존을 사수하며 자리를 굳혔지만, 이들은 "우리는 운동만 했다"라고 호소하며 뜻밖의 깡깡력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브레인 대결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