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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중국과 유럽 권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쇼인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에 참가해 우수 K-게임의 수출 증진을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의 '헬로히어로: 라이온하트', 모비소프트의 '데몬스타워', 앤유소프트의 '섀도우로드 퀘스트', 버킷플레이의 '메타볼', 트라이펄게임즈의 '베다', 인플루전의 '세이브', 자이언트스텝의 ''캄퍼스', 이모션웨이브의 '뮤타밴드마스터', 수수소프트의 '엘라게이터', 하이퍼센트의 '백룸컴퍼니', 투핸즈인터랙티브의 '디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이스케이프 룸 어나더도어', 뉴메틱의 '히든픽처스: 에이전트Q' 등이다.
공동관에서 현장 방문 바이어 대상으로 게임 영상 및 게임 시연, 게임 소개서 설명 등을 적극 진행해 400여 건의 상담과 약 2400만 달러(약 338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콘진원은 7개 게임을 선발해 한국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게임의 중국 게임시장 재진출을 목적으로 사전 비즈매칭, 투자, MOU, 마케팅 등에 참여할 현지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264건의 상담과 2000만 달러(약 272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올해 차이나조이, 태국게임쇼, 대만게임쇼 및 게임 해외마켓 자율선택 지원을 신설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국내 우수 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에 이어 도쿄게임쇼(9월), 태국게임쇼(10월), 대만게임쇼(25년 1월)까지 5개 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3개 게임쇼는 B2C 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K-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