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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수경이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뀌게 된 기막힌 사연을 공개한다.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사선가를 방문한다. 올해 결혼 10주년인 전수경은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쌍둥이 딸들의 허락을 얻어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영어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전수경에게 한국말을 하라고 했던 사연을 비롯해 '벌금제'를 통해 화해하는 부부만의 방법을 전수하기도 한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졸지에 전수경의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뀌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밝혀진다.
▶수목원에 있는 파란 나라?!
▶에피소드 부자 전수경의 활약
자매들과 전수경이 이색적인 레스토랑에서 동굴의 특성으로 자연적으로 와인에 적합한 온도가 유지되는 저장고부터 1100만 원짜리 고가 와인을 구경한다.
한편,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공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리허설 날 배우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공연 도중 친구인 배우를 찾았던 관객 에피소드, 배우 허준호가 관객에게 오해를(?) 샀던 이야기 등 <캣츠>에 얽힌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또한,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전수경이 대학에서 권해효, 유오성과 함께 '마삼 트리오'였던 사연을 전한다.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과 함께한 하루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