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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이른바 '라이브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이후 6개월 만에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표, 반가움을 산다. 무엇보다 일각에서 '라이브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후 컴백이라 많은 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이라는 혹평을 일부 얻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채원이 "'코첼라' 무대는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으로 개인으로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무대에 섰는데,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저희도 모르게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을 못했다.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배우고 경험해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저희 평생 과제인 것 같다. 멤버들끼리도 좋은 모습 앞으로 많이 보여드리자고 얘기했다. 이번 앨범이 그 첫 단계인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앨범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