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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생애 첫 짝꿍을 만나거나, 생애 첫 홀로서기를 하는 모습 등 부모가 모르는 사적인 생활을 촬영하고 그 모습이 담긴 VCR을 스튜디오에서 부모님들이 처음으로 지켜보는 콘셉트다. 부모님들은 자신이 몰랐던 내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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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프로그램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되도록, '내생활' 제작진은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다채로운 생애 첫 도전을 담으려 노력했다. 먼저 '도도남매' 섭외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연우가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재 테스트에 합격해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도도남매는 미국땅에 둘이 떨어져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라고 확신했다"며 "그래서 미국에 간 아이들의 성장기를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저희를 믿고 동행에 협조해 주신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연우-하영이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0여 년 전 남다른 귀여움으로 한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원조 아역 스타 문메이슨 3형제는 예능 최초로 공개되는 막내 여동생 문메이린과 엄마 없이 한국 여행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온 가족이 7년 전 캐나다에 넘어가서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며 살던 문메이슨 3형제는, 막내 여동생 문메이린의 첫 한국 여행을 함께한다. 문메이린의 첫 한국 여행은 물론, 부모 없이 여동생 돌보기에 도전하는 문메이슨, 문메이빈, 문메이든 3형제의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11년 지기 죽마고우 추사랑과 유토의 출연도 큰 화제가 됐는데. 제작진은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여사친', '남사친'이 실제로는 어떤 만남과 감정을 나누고 있을지 궁금했다"며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해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청소년기의 '여사친', '남사친'이 이 여행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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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모 없이 혼자서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딛는 아이들의 생애 첫 도전기를 함께할 수 있는 ENA 새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9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