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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과 일본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펜싱 황제' 오상욱의 새 여자친구로 지목되면서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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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준호 역시 "여자친구와 빨리 결혼 해. (방송) 나가면 안 되는 이야기인가? 포털사이트에 '오상욱'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전 여자친구 이름이 나오더라. 그러면 네 지금 여자친구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냐"라며 은연 중 열애 중인 오상욱의 상황을 귀뜸했다. 오상욱도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고 쿨하게 열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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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상욱은 하루카 토도야와 '맞팔'한 사이로 하루카 토도야의 새 피드가 올라오면 빠짐 없이 '좋아요'를 눌러 마음을 표시했다. '좋아요'뿐만 아니라 연인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커플템' 장착까지 여러모로 오상욱의 새 여자친구로 의심받을 정황히 상당했다. 하루카 토도야 또한 오상욱과 열애 시그널을 숨기지 못했다. 하루카 토도야는 과거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여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영상 속 남성의 목소리가 등판, 팬들은 오상욱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하루카 토도야는 열애 관심이 뜨거워지자 영상을 삭제하며 부담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최고의 주가를 올린 오상욱이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