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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칼을 빼들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올초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10월 결혼 소식까지 속전속결 결단을 내렸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지만, 세상은 냉정했다.
그런데 2일 현아가 용준형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또 한번 논란이 일었다. 플랫슈즈와 망사스타킹, 미니스커트를 입은 파격 패션도 입방아에 올랐지만, 현아가 2019년 던과 함께 입양했던 두 마리의 반려견 중 소금이만 데리고 사진을 찍었다며 또 다른 반려견 햇님이는 유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그러나 햇님이는 전 남자친구인 던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잡음 끝에 현아는 결국 법적대응이란 칼을 꺼냈다. 소속사 측은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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