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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방송계 이어 열애설까지, 올림픽 후에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상욱은 192cm 훤칠한 키와 완벽한 비주얼을 물론,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펜싱 황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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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4일 오상욱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하루카 토도야는 열애 관심이 뜨거워지자 영상을 삭제하며 부담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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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압도적인 펜싱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비주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K-비주얼'로 등극한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미쪽에서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다 라는 글이 많았다. 조회수가 600만 정도 됐다"고 이야기하며, "파리 올림픽 선수들 중 선수 SNS 증가폭 순위가 1위였다. 올림픽 전 10만 명이었는데, 끝나고 36만 명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오상욱의 비주얼 쇼킹(?) 입국 사진도 공개 됐는데, 그는 "보통 입국할 때 편하게 나오는데, 구본길은 4번의 올림픽에 정돈이 되어 있더라"면서 "기자들이 모자를 벗어달라고 요청했다. 후배들이 벗으니까 안 벗으면 건방져 보일 것 같았다"고 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을 본 MC 들은 "뭐야 제일 멋있는데", "장난해 지금"이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92cm 장신'인 오상욱은 같은 소속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촬영한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곽윤기가 시키는대로 했다"면서 "파리 올림픽서 응원 와서 밥 먹다 말고 찍은 숏폼은 조회수가 천 만이 넘었다"고. 이에 오상욱은 사격 김예지와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를 촬영하며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