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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추석 연휴의 날개를 달고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박스오피스서 질주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14일 하루 동안 75만51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7만1191명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고, 세상을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는 과정을 그린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무려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 시리즈의 속편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는 중이라 관심이 높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