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결승에서는 WAKEONE의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김지웅&성한빈과 Kep1er(케플러) 김채현&샤오팅이 IST의 더보이즈(THE BOYZ) 영훈&더크루원(The CrewOne) 승환과 Weeekly(위클리) 조아& 지한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WAKEONE이 우승해 양궁 명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는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렌즈를 명중시키는가하면,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화살촉으로 렌즈를 탈출시키는 등 명장면이 속출해 더욱더 화제가 되었다.
남자 400m 릴레이는 올해 첫 출전에 나선 슈퍼 루키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됐다. 예선에서는 WayV(웨이션 브이)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전 인원이 부족해 기권패 위기 놓이자 MC 강다니엘이 구세주로 긴급 투입되는 훈훈한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추월에 추월을 거듭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승부 끝에 &TEAM(앤팀), EVNNE(이븐), TWS(투어스), NCT WISH(엔시티 위시)가 결승에 진출했다. 2024년 新계주돌은 윤여춘의 저주도 통하지 않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TEAM(앤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4 아육대' 3부에서는 '육상의 꽃' 육상 400m 릴레이에서 앤팀이 '윤여춘의 저주'를 깨고, 압도적인 격차로 1등을 차지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6.0%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짜릿함을 선사했다.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해마다 역대급 화제성을 만들어낸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방송된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육상(60m 단거리, 400m 릴레이), 양궁, 풋살, 댄스스포츠, 신설 종목 브레이킹 댄스 대결을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돌 스타의 매력을 알리는가 하면, 추석명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SC리뷰]역시 명절엔 '아육대'…최고 시청률 6.0%, 新 아이돌 스타…](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09/19/202409190100127370018305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