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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화사가 최근 이사한 한남동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장성규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멋진 뷰, 채광 등을 갖춘 화사의 집을 보고는 "인테리어 되게 잘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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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화사는 "아니다. 나는 아직 자가는 아니고 여태 계속 전세로만 다녔다. 주변에서는 건물 사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철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난 내가 지금 있는 공간이 너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여기는 처음 본 집이다. 난 첫 느낌이 중요한데 처음 보자마자 딱 '여기서 살래요'라고 했다. 나는 사람 볼 때도 첫 느낌이 있는데 그게 거짓말을 안 하더라. 첫 느낌이 그대로다. 너무 맞는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촉이 잘 맞는다는 화사의 말에 장성규는 "일할 때도 도움이 될 거 같다. '멍청이', '마리아'도 직접 만든 곡 아니냐"며 "직접 만든 곡들이 대박 났으니까 저작권료도 엄청날 거 같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그렇다. 근데 내가 (저작권료를) 잘 안 봤다. 난 돈을 일부러 많이 안 본다. 혹시나 그런 거에 신경이 쓰일까 봐"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관심 없다니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저작권료 한창 뜨거울 때 한 달에 얼마 정도였냐"고 물었고, 화사는 한 달에 저작권료만 억대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