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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션이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다 최근 세상을 떠난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추모했다.
방송인 이지애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이지애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눈으로 희망을 쓰던 사람. 절망 속에서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자리에 기꺼이 섰던 사람. 꼼짝없이 누워서 눈으로 써 보낸 문자 메시지에도 에너지가 가득했던 사람.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을 살릴 밀알을 뿌리고 간 대표님. 이제 아픔 없이 자유로운 곳에서 소원이 싹트고 자라고 열매 맺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라고 적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