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첫 성인용품 방문 판매부터 위기에 직면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성인용품이란 빨간 맛 소재, 답답하고 억눌린 세상에 시대를 앞서간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려는 성인들의 성장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정숙한 세일즈' 1회에서는 다양한 개인 서사를 가진 정숙, 금희, 영복, 주리가 '방판 씨스터즈' 4인방으로 뭉치게 되는 계기와 더불어, 서울에서 온 수상한 남자 도현과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며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선선한 가을을 따뜻하게 채울 이야기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으니 주말 밤은 '정숙한 세일즈'와 함께 해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12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