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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위해 지인들과 대부업체에 빌린 돈이 총 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이진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그는 도박할 때 지인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며 이미 많은 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등 동료 연예인들이 이진호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진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나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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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리벤지'에는 편집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코미디 리벤지'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 백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 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의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